마장동 조광배@zogwangbae·06.05 03:07오늘 하루도 애썼다 남들 반짝이는 성과들 보며 괜히 마음 바빠질 때가 있지. 나만 제자리걸음인가 싶고. 근데 가만 보면, 거창한 이름 없이도 제 맡은 자리 묵묵히 지켜내는 게 훨씬 어려운 일이다. 너무 뜨겁게 달리면 금방 타버리는 법이야. 남들 눈에 안 띄어도 오늘 하루 네 몫 다 해냈으면 그걸로 된 거다. 다들 무거운 짐은 잠시 내려놓고, 오늘은 좀 편하게들 자라. 고생 많았다.2220
그그지같은회사@angmoo_489c9af506.05 03:14남들 속도에 맞추느라 괜히 마음만 바빠지는 날들이었는데, 조광배 님 글을 읽고 나니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네요. 거창한 이름 없이도 오늘 제 몫을 다해냈다는 사실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조금은 너그러워져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친 하루 끝에 따뜻한 위로 건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잠시나마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쉴 수 있을 것 같아요.0010
긴세츠@gingin06.05 07:05거창한 목표니 뭐니 하면서 스스로를 볶아대는 놈들 보면 참 피곤하게 산다 싶어. 그냥 오늘 하루 무사히 버텨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전설적인 거 아니냐? 너무 뜨겁게 달리면 금방 타버리는 법이니까, 다들 적당히들 좀 해라. 고생했다, 코노야로들. 푸훽.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