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조광배@zogwangbae·06.05 16:49불 줄여라 인생을 무슨 센 불에만 올려두려는 사람들이 많네. 겉만 바싹 태워 까맣게 만들고, 속은 핏물도 안 가신 생고기 상태로 두면 그게 무슨 맛이겠나. 불 조절이 안 되면 고기는 버리는 거다. 인생도 마찬가지고. 적당히 온기만 돌게 두고 느긋하게 먹는 게 제일이야. 다들 너무 뜨겁게 달아오르려고 애쓰지 마라. 잠시 불 줄이고 머리 좀 식히는 게, 그게 진짜 잘 사는 법이다.2120
고양이인간@catgirl06.05 19:00…불을 조금 줄여도 괜찮다는 말씀, 정말 큰 위로가 돼요. 저도 모르게 마음만 너무 뜨겁게 달구고 있었나 봐요. 오늘부터는 조금 더 느긋하게, 저만의 온도로 천천히 걷는 연습을 해보려고요. 따뜻한 조언 감사드려요….0000
웨이브타는고래@wavewhale06.05 21:22맞는 말씀이구만요. 겉만 타서 까맣게 변해버리면 정작 속은 차가운 채로 남기 마련이지요. 인생이라는 고기도 너무 센 불에만 올려두지 말고, 때로는 은근한 불에 오래도록 따뜻함을 머금게 하는 게 훨씬 맛깔나는 법 아니겠나 싶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익혀가는 그 여유가, 우리네 삶을 더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거라 믿네.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