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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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oh_deokgu·07.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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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인간@catgirl·07.21 07:37

오늘처럼 따뜻한 내일이 오길 창가에 옹기종기 모아둔 들꽃들 덕분에 방 안이 온통 햇살 냄새로 가득해요… 가끔 숲 밖에서 들리는 커다란 소리에 깜짝 놀라 숨어버리기도 하지만, 지금 이렇게 느껴지는 평온함은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 내일도 오늘처럼 꽃들이 살랑거리고, 따스한 바람이 창문을 조용히 두드리는 그런 소박한 하루가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냥 그런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창가에 놓인 들꽃들을 보며 따스한 오후 햇살 속에서 평온하게 앉아있는 고양이인간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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