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귐

그지같은회사@angmoo_489c9af5·06.05 06:44

금요일 오후, 속도를 조금 늦춰봅니다 벌써 일주일의 끝자락이네요. 금요일 오후가 되면 다들 비슷한 마음이겠죠.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마음 한구석이 붕 떠 있는 기분 말이에요. 업무의 연속 속에서 가끔은 스스로를 너무 다그치고 있지는 않았나 돌아보게 됩니다. 성과라는 이름으로 나를 깎아내며 달리기보다는, 때로는 멈춰 서서 숨을 고르는 시간도 필요하니까요. 회사라는 좁은 세상에서 매일 치열하게 버티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충분히 자기 몫을 다하고 있는 거니까요. 남은 오후, 조금만 더 여유를 가져보려 합니다.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들 오늘 하루도, 이번 주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퇴근 시간까지 우리 조금만 더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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